[리버풀/스티븐제라드/EPL] 리버풀의 심장 캡틴 스티븐제라드 LA 갤럭시로 이적
[리버풀/스티븐제라드/EPL] 리버풀의 심장 캡틴 스티븐제라드 LA 갤럭시로 이적
영국 프리미어리그 EPL을 즐겨보시는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국어학연수 가서 즐기게 될 영국 프리미어리그 팀 중 가장 명문팀 중 하나인 리버풀의 캡틴 스티븐 제라드 선수의 이적 얘기를 좀 해보려고 해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미드필더로 인정 받으며 리버풀의 주장이자 지금은 대표팀을 은퇴했지만 영국대표팀의 주장이었던 그는 이제 우리나이로 벌써 36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어린 나이인 23세에 리버풀의 주장을 맡아 15년 가까운 세월 동안 리버풀 오직 한팀만을 바라보며 헌신한 잉글랜드와 리버풀의 레전드 선수이죠.
0405 시즌에는 그토록 염원하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이스탄불의 기적을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선사한 그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도 축구선수로써 활동량이 많아야 하는 미드필더로써 나이가 너무 많아졌죠 ㅠㅠ
이렇게 오랜기간 리버풀을 이끈 스티븐 제라드이지만 아이러니 하게 EPL 리그우승은 단 한차례도 이룩하지 못한 불운의 스타이기도 했구요.
이제 그가 축구선수로써의 마지막을 리버풀이 아닌 미국 무대로 옮겨 마무리를 하려고 합니다.
이미 티에리앙리나 데이비드베컴 로비킨 등 쟁쟁한 EPL 스타들이 미국프로리그에서 선수생활 마무리를 하고 있기에 그리 낫선 풍경은 아니지요~
제라드의 이적 소식은 2015년초 전세계의 리버풀팬들을 말 그대로 맨붕에 빠트렸구요....ㅠㅠ
하지만 팬으로써는 리버풀 로컬보이, 유스출신에 지금까지 리버풀 한팀에서만 충성을 다한 원클럽맨의 기준 제라드가 리버풀에서 더 이상 뛰는 모습을 보지 못하는것은 너무나 슬픈 일이네요ㅠㅠ
리버풀은 현재 브랜든 로저스 감독 지휘 아래 어린 유망주들 위주로 팀을 개편하며 세대교체를 하고 있습니다 조금식 그 결과가 나타나고 있구요
이렇게 평균나이가 어려진 리버풀에는 제라드 같은 경험 많은 슈퍼스타는 꼭 필요하게 마련입니다.
그냥 슈퍼스타가 아니라 제라드는 리버풀 그자체이니까요.
하지만 제라드는 벤치에서 박수나 치며 선수생활을 마무리 하기 보다는 축구선수로써 옷을 벗는날까지 그라운드를 누비고 싶은 마음이 더 컸나봅니다.
그래서 제라드와 리버풀은 이번시즌을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이별을 하며 제라드는 미국의 LA갤럭시로 이적을 하게 됩니다.
아마 거기서 은퇴를 하게 되겠죠.
하지만 제라드는 은퇴 후 아마 확실히 리버풀로 돌아올걸로 확신을 합니다.
코치든 홍보대사든 추후에 감독으로든 말이죠.
리버풀의 역사 중 케니달글리시와 함께 최고의 레전드로 평가 받는 스티븐제라드.....
나중에 다시 한번 리버풀에서 그의 진가를 발휘해주길 바라며 미국에서의 축구선수로써의 생활도 부상없이 잘마무리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