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최근날씨/뉴스 - 현제 5월 시드니날씨는 ‘이상 고온’

 

 

최근 호주 시드니에 있는 친구가 쌀쌀하기도 하면서 또 덥다고 그러더라구요? 날씨가 참 들쑥날쑥한 호주이지만, 그래도 5월달 날씨는 많이 춥지도 덥지도 않은 최상의 날씨인거 같습니다

호주에서 어학연수 하시는 분들이나 워킹분들은 5~6월달은 날씨고생덜하시구 생활하실수 있겠어요^^

 

 

 

 

 

 


26일 동안 최고기온 20도 이상 유지

금주 들어 날씨가 보다 쌀쌀해지긴 했지만 올해 5월은 예년에 비해 상당히 온화했던 달로 기록될 것 같다.

시드니는 지난 4월 중순 이래로 연속 26일 넘게 최고 기온이 20도 이상을 유지했다. 5월에 이렇게 연속적으로 최고 기온을 20도 이상 유지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기상청 기록에서는 지난 1987년에 최고 기온이 20도 이상 지속되는 날이 5월 16일까지 25일간 계속되었다.

날씨정보회사인 웨더존의 브렛 더쉬 박사는 “따뜻한 기상 조건을 깰 차가운 공기대가 늦게 형성되면서 온화한 날씨가 이어졌다”며 “5월 말까지 기온의 급격한 하락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더쉬 박사는 “비도 거의 내리지 않아 시드니 시내에 있는 기상청 관측소 지점에서 지난 4월 21일부터 한 달 동안 겨우 0.6 밀리미터의 강우가 기록되었고, 5월 중순까지 시드니 앞바다의 평균 수온이 3, 4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시드니는 지난 1월 초에 기온이 45.8도까지 올라가는 기록적인 여름 더위를 나타냈었다. 한창 가을인 5월에는 최저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일수가 예년의 경우 보통 9일 정도 되지만 올해 5월은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최저 기온이 10도 밑으로 떨어지는 날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기상청의 아카시아 페플러 박사는 “호주의 기후가 20세기 초의 따뜻하고 건조한 시대로 되돌아가는 듯하다”며 “지난 2~3년간 주춤했던 온난화의 신호가 다시 돌아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Posted by 주한유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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