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한인사회에 황금시대 열겠다”[호주동아일보]
“시드니 한인사회에 황금시대 열겠다”[호주동아일보]


송석준 회장-백장수 부회장 후보 ‘후원의 밤’ 북적
제29대 시드니한인회장 선거에 출마한 송석준 회장-백장수 부회장 후보가 28일 저녁 스트라스필드 라트비안시어터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 행사엔 김병일 한인회장, 승원홍 전 한인회장, 양상수 어번 시의원, 김용만 하멕스 회장, 심아그네스 한인여성회 회장, 이연형 전 호남향우회 회장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주류사회의 마리 피카라 NSW 자유당 상원의원, 그렉 스미스 NSW 법무부 장관의 보좌관인 비비안 로 NSW주의회 소수민족 연락관, 헨리 도터 백호레슬링챔피언십 프로모터 등이 참석했다.
만찬과 함께 시작된 행사는 송석준 후보가 주도한 시드니한인민족설축제와 중국설축제 거리퍼레이드, 새마을운동 관련 동영상 상영, 한인과 호주인 5명의 송-백 후보 지지 연설과 송-백 후보의 유세 등으로 구성됐다.
지지 연설과 후보 유세의 사이사이에 선보인 송민선 무용단, 칸토포유, K팝 댄스팀의 흥겨운 노래와 춤 공연은 행사장의 분위기에 활력소를 제공했다.
송-백 후보 지지 연설자로 한인사회에선 노시중 장로와 전요셉 재호주대한체육회 킥복싱협회 회장이, 주류사회에선 피카라 상원의원, 로 보좌관, 도터 프로모터가 나섰다.
지지연설과 후보의 유세가 펼쳐질 때마다 약 20명의 선거 운동원들은 북소리에 맞춰 ‘열정 도약, 송석준’ ‘열정 도약 백장수’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송 후보 사업 NSW 주정부 적극 지원” = 노시중 장로는 지지 연설에서 송 후보를 한문과 영어 실력이 뛰어나고, 승마 기술이 특출한 양식이 풍부한 사람이라고 추켜세웠다.
또 시드니 도심에 ‘코리아 타운’ 표지판을 설치한 공로가 크고 말보다 실천이 앞서는 언행일치형의 인물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NSW 베리 오파렐 주총리의 정무차관인 피카라 상원의원은 민족설축제, 거리퍼레이드, 새마을운동 등에 대한 송 후보의 열정과 공헌을 일일이 열거하며 “송 후보를 지지하면 한인사회는 물론 NSW와 시드니 공동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매우 활동적인 송 후보는 한인사회는 물론 연방과 주정부의 주류사회에도 돈독한 인맥을 갖고 있다”며 “새마을운동으로 금연과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민족설축제로 한국 문화를 호주 전역에 소개해 공유한다”고 찬사를 보냈다.
피카라 의원은 “빅토 도미넬로 NSW커뮤니티시민권부 장관, 그렉 스미스 NSW법무부 장관 등이 송 후보를 지지한다”며 “송 후보가 추진하는 코리안가든 건립사업과 한인전용 실버타운 건설, 한인구직센터(Korean Job Center) 발족 등에 NSW 주정부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비안 로 보좌관, 전요셉 회장, 헨리 도터 프로모터도 이구동성으로 송 후보의 한인사회를 위한 순수한 열정과 헌신을 강조하며 송-백 후보가 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코리안가든 운명적 역사적 사업” = 백장수 후보는 유세를 통해 “한국 문화의 르네상스를 이룩하자는 송 후보의 취지를 도와주기 위해 부회장 후보가 됐다. 한국문화 보급을 체계적으로 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송 후보의 정책을 온몸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석준 후보는 본인의 선거 7대 공약인 코리안가든과 문화센터 건립, 한인전용 실버타운 건립, 새마을운동 전 교민지역 확산, 시드니한인타운 조성사업 지속적 추진해 한국 대문(Korean Gate) 건립 등을 열거했다.
또 한국정부에 총영사관의 민원업무 한인회 대행 요구, 호주정부에 한인 구직센터 설립 요구, 한인대외전략팀과 한인대외사업팀 구성 등의 추진 사업을 설명했다.
그는 “이순신 장군과 박정희 전 대통령을 가장 존경한다. 시드니한인사회에 황금시대를 열겠다. 한국대문과 고구려문화거리를 조성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성원과 필승을 다짐했다.
그는 “한인사회가 운명적이고 역사적 사명감으로 성취해야 할 코리안가든 사업을 성공해 시드니한인회를 가난에서 해방시키고 한인회장이 월급을 받는 시대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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